바나나 효능과 보관법 간단정리

우리가 정말 흔하게 접하는 과일인 바나나 효능과 보관법을 간단하게 확인하세요.

 

 

바나나

지금이야 바나나를 집 앞 슈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사실 바나나는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부터 제주도 등에서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수입한 과일이 바나나인 만큼 인기가 높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100g당 92kcal지만 포만감이 높고 지방 함유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바나나를 먹으면 변비에 걸린다, 건강에 좋지 않다 등 여러 가지 소문들이 많은데요. 본 글에서 그 소문들에 대해 정확히 확인하세요.

1. 바나나를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 
- 독일에서 변비를 유발하는 음식 순위 중 3위에 바나나가 올라가 있는데요. 바나나의 탄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나 적당히 먹으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 바나나를 먹음으로 조금 더 불편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바나나가 건강에 좋지 않다?
- 당뇨 환자가 바나나를 먹고 혈당이 많이 오르는 것 때문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혈당에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바나나는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바나나 효능

바나나는 맛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과일인데요. 흔하게 즐기는 과일인 만큼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겠죠?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고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데요. 하지만 이런 효능들 보다 바나나를 어떻게 먹어야 더 효과가 좋은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1. 덜 익은 초록색 바나나
- 착한 탄수화물이 풍부해서 비만에 효과적이며 GI지수(당 지수)가 낮기 때문에 혈당을 서서히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적당히 익은 노란색 바나나
- 비타민C, E와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3. 검은 점들이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
- 면역력과 항암효과가 있는 성분들의 함유량이 늘어납니다. 특히 노년의 위장 건강과 혈압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갈색 바나나
- 먹지 않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는 쉽게 물러지는 과일로 잘 알고 있는데요. 원인은 에틸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을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이 성분이 나오는 꼭지 부분을 랩이나 호일로 꽁꽁 감싸 보관하면 됩니다. 

 

1. 단기 보관법

바나나 무게의 압력을 자체적으로 받지 않도록 바나나 걸이에 걸어 10~15도의 햇볕이 없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 보관합니다. 상온 보관 시 레몬즙을 조금 발라주면 방부제 역할을 해 조금 더 오래 보존이 가능합니다. 또 어느 정도 익은 후에는 봉지에 싸서 냉장보관을 해줘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상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냉장보관이 필수입니다.

 

 

2. 장기 보관법

바나나 껍질을 제거하고 속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밀폐 가능한 지퍼백이나 플라스틱 보관 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합니다. 먹을 때는 자연해동 후 드시면 됩니다. 껍질채 냉동하셔도 문제는 없으나 랩이나 비닐 등으로 밀폐가 필요합니다.

 

※ 바나나 유통사들은 아주 짧은 기간은 상온 보관도 괜찮지만, 보관 기간이 조금 길어지면 냉장보관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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