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관관명소 [스왈로우 둥지 성]

우크라이나 관관명소 스왈로우 둥지 성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남부 해안에 위치한 조그만 성인 스왈로우 둥지입니다. 1900년대 초반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독일의 석유 부호가 지금의 성의 형태를 완성했습니다. 40m 높이의 절벽에 가로세로 20m의 작지만 고딕 양식으로 디자인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한때 지진으로 인해 성이 폐쇄되었습니다. 1968년 절벽과 성의 복원이 시작되었고, 1975년에는 성안에 레스토랑도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특이한 위치에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성이기에 여러 영화 촬영 장소로도 사용되었고,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현재는 성이 재건축 중이라 내부를 들어가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지나가는 보트를 타고 구경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00루블입니다. 재건축이 완료되어 내부도 구경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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