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징글쟁글-저니의 크리스마스]
- 문화
- 2020. 12. 9. 18:22
크리스마스에 볼만한 영화 [징글쟁글-저니의 크리스마스]
장르 | 가족, 뮤지컬 |
런닝타임 | 122분 |
개봉 | 2020년 11월 13일, 미국 |
감독 | 데이빗 E. 탤버트 |
주연 | 포레스트 훼태커, 매들린 밀스, 키건 마이클 키, 아나카 노니로즈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징글쟁글(저니의 크리스마스)가 11월 공개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제목을 붙여 영화를 만드는 감독으로 잘 알려진 데이빗 E. 탤버트 감독 작품으로 이번에도 영화 제목에 크리스마스가 들어가는 영화를 제작해 넷플릭스에서 공개했는데요. 징글쟁글은 가족 뮤지컬 영화로 좋은 음악과 더불어 미술적인 감각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영화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아 이번 크리스마스에 추천하는 영화로 꼽았습니다.
줄거리
장난감 제작자로 나오는 할아버지인 제로니커스는 어느 날 장난감 발명 노트를 들고 도망가버린 그의 제자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믿었던 제자에게서 믿음을 잃는 슬픔과 함께 그의 아내까지 그의 곁을 떠나고 마는데요. 그 절망과 실망감 때문에 더 이상 장난감을 만들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착하고 밝은 손녀가 있었는데요. 손녀가 그에게 찾아오게 되면서 제로니커스는 점점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되고 절망감으로부터 극복하게 된다는 영화입니다.
뮤지컬 성격의 가족영화라는 점 외에도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영화의 대부분이 백인들이 위주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주연들 대부분이 흑인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출연진과 음악, 스토리까지 탄탄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가족 영화로 손꼽아봅니다.